암리차르 와가보더

 

5 30분이나 되어야 시작하는 와가보더에 오후 4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인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인도는 90% 이상의 힌두교를 믿는 나라이므로 일상의 모든 것들은 흰두교 나름으로 해석해야 한다.

 

 

 

입장은 일반인들, VIP, 외국인들로 나무어져 있는 듯하였고 

외국인, VIP들의 출입구는 아직 열리질 않아 땡 볕에 줄을 서고 마냥 기다렸다

 

 

 

목덜미를 웃으며 내려오는 땀으로 그냥 되돌아갈까

 

 

 

망설이기를 몇 번 이렇게 찌는 더위에 가림 막도 없는 길에 서서 

남의 나라 국기 하강식을 꼭 보아야 하는 것인가

 

되돌아가고 싶은 맘을 아는지 줄이 움직이더니 앞서거니 뒤 서거니 안으로 들어갔다.

 

 

 

 

 

외국인들은 들어가자 마자 위로 올려 보내고 

 

 

인도인들은 들어가서 돌아 좌측으로 올려 보내진다.

 

 

 

맞은편 큰 관중석은 공사 중이라 막아 놓은 상태니

 저 공사가 빨리 끝나야 뭔가 좀 풀 릴 것 같기도 하고

 

 

VIP인지 돈 내고 들어오는 사람들인지 그들은 맨 앞의 의자와 

파키스탄 쪽을 바로보고 좌측의 그늘 진 곳으로 간다

 

 

계속 사람들이 몰려 들어오는데 끝이 없다

 

 

 

특히 몰려 들어오는 인도인들을 우측 위로 계속 올려 보내는데 

 

 

우리가 보기엔 사람 들어갈 틈이 없어 보인다

 

 

 

군인들은 총들고 호르라기 불면서 계속 올려 보니니

 그들은 서로의 몸이 닿아 이리저리 밀고 뗑기는데

 참으로

 

틈이 생기니 또 올려 보낸다

 

이젠 시작하기 30분전 외국인 자리의 좌측은 바로 입구장 이였는데 

미쳐 들어오지 못한 외국인들 난리통이다

 

 

좌측 철제 타 넘고 들어 오는 인도인 


 

 

어제 보았던 파키스탄 쪽과는 상반되는 풍경이다.

 

 

 

기사가 빨리 와 주었던 이유가 생각났다

 

 

 

좀 늦게 왔더라면 나도 못 들어오고 있는 저 우측의 외국인들 

같이 떠밀려 몸 싸움 하며 휩쓸리고 있을 테니까..

 

 

우측 외국인, VIP들어오는 출입구 아수라장..

잘 못하면 압사 당 할 것 같았음 


 

 

파키스탄 쪽에서는 행사하기 전 한사람이 북을 치면서 흥을 돋워 주었고

 할아버지인 듯한 분이 국기를 흔들고

 상이 군인 외발이 한분도 국기를 흔들었는데 음악중 

특히 한 곡은 아주 신나는 노래 였었다.

 

 

 

이곳은 밀려들어오는 사람들 

구경 하는 라 정신이 없었는데 정문 쪽에는 아마 몇 백명 쯤의 인도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닫흰 문 넘어 있었다.

 

 

 

기가 막히는 현장이다

 

 

 

아래 쪽 우측의 출입구를 배려다 보니 못 들어논 관중들이 

바리케이트를 망가버릴라고 하였다

 

 

 

총든 군인들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막으니 

철체 바리케이트는 안전히 서게 되었으나

 못 들오오는 외국인 관중들이 마구 소리 질었다

 

 

 

이것을 외국안들과 나는 열심히 비디오로 찍었다.

 

 

 

나는 인도의 와가보더는 국기하강식 보다 사람 밀려들어오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고 싶다.

 

 

사진을 키워 보시면 정문 안쪽에서 박 같쪽의 인도 사람들 보입니다.

못 들어오고 있는 인도 분들.. 시간 다 되어가니 문 열고 안쪽 까지 들어 오긴 했어요

 

 

 

막 시작 되기 전 제 일의 정문이 열리더니 

 

 

그곳에 대기 중이던 인도인들을 안으로 들어오게 하였으며

5 30분이 되었고 하강식이 시작.

 

 

 

 

뭐 그리 별 다른 것은 없으며 너무 멀어 잘 보이지도 않았으니

듣던 데로 파키스탄 쪽이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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