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섭던 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씨가 왔습니다. 낮에는 비교적 포근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봄꽃놀이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있기도 합니다. 

  봄꽃놀이의 대표적인 행사라 하면 '벚꽃놀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여의도 윤중로와 진해 여좌천,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 관광지는 인산인해를 이루기도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벚꽃 만개는 3월 말 제주도와 경남 진해, 부산을 시작으로 서서히 북쪽으로 올라올 것이라고 하네요.




<여의도 운중로 벚꽃>


<전국 벚꽃 개화 시기 지도>


  제주도의 경우 3월 25일경에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진해는 3월 26일, 부산 3월 27일, 여수 3월 30일, 경주 3월 28일 등 3월 말에는 남해안과 남부 지방의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매년 많은 인파가 모이는 진해(3/26), 경주(3/28)과 하동(4/1) 등에서 벚꽃놀이를 즐길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미리 숙소예약이나 벚꽃놀이를 위한 준비를 해 두는게 좋을 것 같네요.



<벚꽃 절정 시기 - 여의도 운중로, 진해 여좌천, 하동 쌍계사, 경주 보문관광단지>


<진해 군항제>



 중부지방의 경우 4월 6일 대전이 절정을 이루는 것을 시작으로 수원과 강릉은 4월 8일, 서울 여의도는 4월 7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월 중/하순에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해서 벚꽃이 피는 시기가 다소 빨라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경기 북부 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춘천의 경우 4월 11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 알아두면 유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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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글입니다.  (0)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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